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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煎) 한 장으로 하나 되는 1000인…‘경기도민의 잔칫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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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9-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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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는 오는 10월, 고소한 전 냄새와 아이들의 웃음소리,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잔칫날이 경기도에서 펼쳐진다.


어머니가 부쳐주시던 따뜻한 김치전, 명절이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만들던 동그랑땡과 해물전, 이웃과 음식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던 우리네 잔칫집 풍경이 2026년 가을 수원 만석공원에서 다시 살아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원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2026 경기도민의 잔칫날-전(煎) 축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식생활문화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을 먹고 즐기는 먹거리 축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과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도민 1000인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과 세대, 직업과 살아가는 모습은 서로 다르지만 따뜻한 음식 한 장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도민축제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다.


축제의 상징인 전(煎) 역시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


김치전과 파전, 감자전, 해물전, 호박전처럼 각기 다른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맛있는 한 장의 전으로 완성되듯 서로 다른 지역과 세대, 직업과 문화, 생각과 삶의 방식이 함께 어우러질 때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다.


누군가는 전을 부치고, 누군가는 음식을 나누며,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이야기한다. 청년과 소상공인, 기업인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한자리에서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풍경, 그것이 바로 ‘경기도민의 잔칫날’이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행사가 열리는 만석공원은 이틀 동안 커다란 잔칫집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을 비롯해 전(煎)을 주제로 한 경연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전을 부치며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재미를 더한 이색 체험도 마련돼 아이부터 부모, 어르신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경기도민의 잔칫날’이 담고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캐릭터의 콘셉트와 스토리도 구체화됐다. 그 주인공은 도민의 소원을 품은 ‘가마요정’과 부침개에서 태어난 친구 ‘앗뚜’다.


‘가마요정’은 도민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따뜻한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다. 단순한 흰색 의상과 연두색 장식, 은은한 날개와 황금색 국자를 든 친근하고 포근한 모습에는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이웃에게 나눠주던 우리네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가마요정의 곁을 지키는 ‘앗뚜’는 전(煎)을 모티브로 탄생한 밝고 장난기 넘치는 도민의 친구다.


동글동글한 부침개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작은 뒤집개를 든 앗뚜의 이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숨어 있다. 뜨거운 불판에서 전을 부칠 때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앗, 뜨거!”라는 친숙한 표현에서 착안해 ‘앗뚜’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소원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가마요정과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전하는 앗뚜  / 사진제공: (사)한국식생활문화협회

도민들의 소원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가마요정과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전하는 앗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캐릭터는 이번 축제가 추구하는 나눔과 행복, 세대 간 소통과 도민 화합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상징으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축제 친구로, 부모와 어르신들에게는 정겨움과 따뜻함을 전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들이 가마요정과 앗뚜를 만나 사진을 찍고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지역경제와의 상생도 이번 행사의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다. 경기도 곳곳의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공간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 등을 알리고, 축제의 활력이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도민의 잔칫날’이 전하고자 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다름이 모여 하나가 되는 화합’이다.


나이가 달라도, 사는 곳이 달라도, 직업과 살아온 환경이 달라도 따뜻한 전 한 장을 함께 나누는 순간 서로 마주 보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하나의 전이 완성되듯 경기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더 큰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을 먹는 축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세대와 지역이 이어지며,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잔칫날”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웃고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10월 24일과 25일, 수원 만석공원.


지글지글 익어가는 전의 고소한 향기와 흥겨운 공연,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도민들의 소원을 품은 가마요정과 앗뚜가 기다리는 ‘2026 경기도민의 잔칫날-전(煎) 축제’가 올가을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가을 이야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 : 경기포커스신문(https://www.gg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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